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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이곳저곳의 정보와 맛집 카페정보

안성에 있는 칠곡저수지 카페 플레이버를 가다.

안녕들 하셨어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죠? 에휴 저희도 현장에서 감시가 더욱더 세져서 

마스크를 안하면 퇴출 위기까지 오네요. 그만큼 더욱더 강화가 돼서 숨쉬기도 힘드네요.

저는 저번주에 오랜만에 집을 다녀왔네요^^한 달에 한 번씩은 그래도 집을 가줘야 부모님이 좋아하세요.ㅎ

집에서 1박을 하고 나서 그냥 기숙사 가기가 그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칠곡저수지로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거기가 카페촌으로 유명해서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출발하니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주소는 밑에 첨부하도록 할게요.

저는 일단 도착해서 차를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요 군데군데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카페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물론 그 카페에 간다는 조건하에ㅎㅎ

카페를 한 군데 갈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딜 갈까는 안정하고 왔거든요. 주차를 하고 보니 옆에 바로 카페가 있길래 그냥 생각 없이 들어갔습니다. 칠곡 저수지는 유명한 카페들이 좀 있는데 저는 그런 카페는 안 가려고 생각은 했어요.

사람도 많을뿐더러 너무 시끄러울 거 같아서요. 조용히 힐링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간 곳은 플레이버란 카페입니다.

  또한 여기는 메이 블라썸 분점이기도 합니다. 메이 블라썸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청담에 있는 꽃집입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여러 종류에 꽃들과 화분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있는 꽃들은 전부 청담에 있는 본점에서 

가져온다고 하더라고요. 카페에 들르시는 분들은 꽃구경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 들어왔으니 음료를 시켜야겠죠? 메뉴판을 한번 보시죠

메뉴는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요 가격 또한 그렇게 착한 편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오기 전에 이미 커피를 한잔 마셔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도 있었지만 그건 패스했습니다.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별로 당기지 않아서요ㅎ

이렇게 주문하는 곳에 꽃과 화분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마음까지 편해지더라고요 안쪽에는 장미도 팔더라고요. 애인이 있으신 분은 서프라이즈 이벤트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 듯ㅎ저는 없는 관계로 패스ㅎ

플레이버는 오전 11시에 오픈을 해서 밤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마지막 오더는 9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은 쉬는 날이니

참고해주시고요ㅎㅎ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카페 구경을 해봅니다. 총 3층으로 되어있고요 지하층과 2층은 테이블이 있는 층이고 1층은 주문과 꽃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이 2층인데 사람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못 찍었어요. 그 점 양해 바랍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7 테이블인가 그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2층 구경을 하고 1층으로 내려오니 음료가 나와서 들고 저는 지하로 내려가 봅니다.ㅎ

여기가 대박이었죠. 지하에 테라스가 있습니다. 바로 저수지 옆입니다.

보이시나요? 힐링 그 자체입니다.ㅎ또 이날은 날도 그렇게 더운 날씨가 아니고 바람까지 살살 불어서 정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며 저수지를 한참 쳐다보았네요. 그냥 멍 때렸어요. 아무 생각 안 하고ㅎㅎ

가끔 이런 날도 있어야죠.ㅎ아 그리고 여기는 로스팅도 직접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기계를 보니 쓴 흔적이 있더라고요.ㅎㅎ로스팅 기계 돌아가는 거 한번 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되죠???

아시는 분은 가르쳐주세요.ㅎㅎ그리고 여기가 노을 구경하는 명당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노을까지 구경하려고 거의 2시간을 앉아있었는데 이놈의 노을은 언제 지는 거지ㅜㅜ

날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해가 금방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포기하고 기숙사로 발길을 돌렸네요.

아쉽긴 했어요ㅜㅜ다음에는 노을 시간에 맞춰서 한번 가봐야겠어요. 자 여기까지 제가 혼자 드라이브 겸 바람 쐬러 칠곡 저수지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봤어요. 결론은 꽤 괜찮은 하루를 보낸 거 같아 좋았어요.

카페도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사람도 별로 없고 저수지가 바로 옆이다 보니 눈 호강도 제대로 한 하루였습니다.

가족, 애인, 친구 등등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드라이브 겸 카페 투어를 하신다면 적극 저는 추천드려요^^그리고 카페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먹거리들이 있으니 오셔서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도 가고 눈호강도 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 깜박 잊고 제가 정보를 안 드린 게 있는데요. 여기가 저수지다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이게 저수 지니까 뭐 돈 받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낚시도 할 수 있다는 거 알고 참고해주세요. 고기가 잡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그럼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고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