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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사란 직업/30대 초보 용접사의 좌충우돌 성장기

용접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첫

리뷰를 쓰게 되네요^^

제가 용접을 오래 한 건 아니지만 하면서 느낀 점이나 용접을 직업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 시작점부터 지금까지 오면서의 발자취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ㅎㅎ

참고로 저는 티그 배관 용접사입니다. 씨오투나 아크용접은 그냥 잠깐잠깐 만져 보기만 했어요;;;;

이점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

때는 바야흐로 2018년 1월??? 아마 그쯤이었을 거예요ㅎ

평상시처럼 일을 마치고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 중에 용접사 월급 하면서 하나의 글을 보게 되었죠 

그 글을 읽는 순간 머리가 띵했습니다. 너무나도 저와 다른 세계의 급여였습니다ㅜㅜ

솔직히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진짜 저렇게 받는 게 맞는 건지 믿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인터넷을 온통 뒤지며 용접사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아무 기술도 없는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게 3가지의 용접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죠 

첫 번째. 국비지원으로 하는 방법

두 번째. 일반 사설 학원

세 번째. 현장에서 조공으로 일 하면서 틈나는 대로 배우기

이 세 가지 방법이었습니다.

제 선택은 두 번째 방법인 사설학원을 다니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 용접사를 직업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저와 같은 사설학원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국비지원은 사설학원에 비해 수업료가 싸지만 그만큼 연습용 모재가 한정돼있어 

연습을 많이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인 조공으로 들어가서 배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과 

용접사들이 잘 안 가르쳐줍니다.

두 번째 방법인 사설학원은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 참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고요.

하지만 장점으로는 연습시간이 길다는 점과 연습 모재를 무한정 쓸 수 있다는 점 취업연계를 해준다는 점 

그래서 저는 사설학원을 알아보고 평택에 있는 한 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2018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학원 딱 한 곳만 가서 상담받고 바로 수강료 내고 등록했습니다.

다른 곳을 알아보기도 귀찮기도 했고 또 제가 다닌 학원이 제일 믿음이 갔던 게 

취업 후에도 사후 관리까지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라 거기에 믿음이 가서 바로 등록하였습니다.

직금 학원을 알아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도 이것저것 잘 알아보시고 좋은 곳으로 등록하셔서 

나만의 기술을 습득하셔서 고연봉자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