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 용접을 하면서....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한동안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그만 놔버렸네요ㅜㅜ

힘들어서 자기 바쁘고 귀찮이즘 때문에 죄송합니다ㅎㅎㅎ

오늘은 제가 서스 용접 하면서 느낀 점을 한번 적어 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주시고

끝까지 읽어 주세요^그럼 시작해볼게요ㅎㅎ

우선 현장에서 용접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외부 샾장으로 나가서 제작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먼저 파이프 용접을 하기전에 후렌지부터 용접에 들어갔습니다. 후 레지 용접은 퍼지를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카본 때우는 식으로 하면 어려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진과 같이 다른 타입의 후렌지가 들어와서 절 당황하게 만들었죠ㅎㅎ보이시나요? 인사이드도 안쪽으로 더 들어가 있고 아웃사이드도 움푹 파져 있습니다ㅎㅎㅎ

저도 이런 건 처음 봐서 용접사 형님들께 물어보니 안에 속살 다 채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변이 있나 ㅎㅎㅎ제 속도로 저거 하나 때우는데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ㅎㅎ처음에는 멋모르고 3.2 와이어로 속살 채웠는데 형님들께서 4파이로 채우라고 하더라고요. 언제 3.2로 채우고 있냐고 한소리 들었네요ㅎㅎㅎ

근데 확실히 4파이로 채우니 조금이나마 시간이 당겨지긴 하더라고요ㅎㅎ

결과물입니다. 파이널도 2겹 3겹으로 해야 돼서 확실히 어렵네요.ㅜㅜ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 한 거 같아요ㅎㅎ역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요ㅎㅎ이제는 어디 가서도 저런 거 

보면 당황은 하지 않겠죠? 생각보다 후렌지가 많아서 며칠을 후렌지에 매달렸네요.

후렌지가 다 끝나고 나서는 본격적인 파이프 용접에 들어갔어요. 형님들은 워낙 실력들이 있어서 계속 파이프를 연결해서 용접을 해나갔습니다. 만

저는 경험이 없다 보니 단관에 엘보 붙이는 간단한 작업에 임했습니다. 확실히 서스 용접이 준비 과정이 너무 많아요

퍼지 해야 되지 얼라인 잘 맞춰야지 그리고 관이 대형관이다 보니 테크 하나 치는데도 오래 걸리 더라고요.

그리고 sk에서 빠 지테크 치지 말라고 해서 시간이 더 걸 리더라고요.

퍼지를 하기 위해 종이테이프를 붙이고 갭자를 넣어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보니 갭이 4 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용접을 하다 보면 확 줄어서 갭이 좁아져서 봉이 안 들어갈 때도 있더라고요ㅜㅜ

형님들께 물어보니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키홀 용접을 하던지 아님 차라리 좁게 해서 눌러 때우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ㅎ

이론은 알지만 해본 적이 없어서 때우면서 눌러 때워 보기도 하고 키홀도 해보면서 연습을 했네요. 확실히 제가 해본 용접이 아니어서 백이 예쁘게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용접 다 끝나고 안쪽에서 수정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파이널까지 끝낸 결과물입니다. 확실히 카본과는 용접이 정말 틀려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거 같습니다.

백 사진이네요 ㅜㅜ확실히 모양이 안 예뻐요 제길.... 더욱더 분발해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현장에 설치한 300a관입니다. 사진은 아직 용접이 안된 걸로 나와있지만 지금은 용접이 다 끝난 상태입니다.

한창 현장에서 용접할 때는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ㅜ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바쁜 게 끝나고 천천히 일하면서 600짜리 메인관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일이 바쁘지 않아 같이 일하는 형님과 반반씩 때운 결과물입니다.

확실히 600짜리 여도 둘이 때우니까 빨리 끝나더라고요. 현장 용접은 역시 어려워요ㅎㅎㅎ

6 시 쪽은 자세가 안 잡혀서 그리기로 용접을 했습니다. 카본은 페인트를 발라서 그렇게 비드가 안 예뻐도 카바가 되는데 서스 같은 경우는 페이트를 안 칠하고 품질 검사를 하기 때문에 확실히 신경이 더 써지더라고요.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죠 ㅜㅜ

하지만 또 장점이 있는 게 갈바는 용접을 하다 보면 펑하고 불꽃이 튈 때가 있는데 서스는 그런 현상은 없어요 어찌 보면 

깨끗하게 용접을 할 수 있죠.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배관 종류가 많다 보니 공부가 더 필요한 거 같긴 합니다. 관마다 다 틀리다 보니 용접 방법도 틀려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경험 부족 ㅜㅜ

조금씩 더 나아지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이렇게 서스 용접을같 하면서 제가 느낀 점과 경험들을 적어봤습니다.

아직 많이 서툴고 미흡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좋아질 거라고 확신해요. 저처럼 경험이 부족한 용접사님들 

우리 같이 노력해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내일 한주 시작이니까 파이팅들 하세요.^^